칠레의 태평양 연안을 따라 자리 잡은 발파라이소는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자랑합니다. 유서 깊은 과거를 간직한 분주한 항구 도시인 발파라이소로 향한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기 위해 기초 정보를 살펴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발파라이소 항구 도시 역사 지구를 탐방하고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칠레 발파라이소의 기초 정보
골목골목 볼거리가 많은 거리가 유명한 칠레 발파라이소로 여행을 하기 위한 기초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발파라이소는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집들이 언덕을 이루고 있는 매력적인 항구 도시입니다. 1536년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건설된 이 도시는 태평양을 따라 위치한 전략적 위치로 인해 유럽과 아시아 간 무역로를 위한 중요한 해양 중심지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지진의 피해도 자주 받고 있는 도시이며 현재의 도시는 1906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건축물과 문화 유적이 상당수 파괴되었습니다. 이후 그 폐허 위에 재건된 도시가 오늘날의 발파라이소입니다. 아름다운 공원, 옛 성당, 각종 대학이 있는 문화중심지로 기후가 온화하여 관광객이 많은 도시입니다. 발파라이소로 향한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기초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한국 여권 소지자는 최대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합니다. 한국 보다 12시간 느리며 팁 문화가 최근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로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음식값의 약 10%의 팁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과 전압은 같으나 모양이 다른 경우들이 많아 멀티 어뎁터를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쇼핑센터 혹은 공항 등이 아니면 일부 신용카드의 사용이 제한적이고 수수료가 비싸 비상시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파라이소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서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중해성 기후를 나타내며 대체로 온화한 편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그다지 습하지 않은 겨울인 6월에서 8월과 따뜻하지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여름인 11월에서 3월을 추천합니다. 발파라이소의 치안은 특히 콘셉시온 언덕 북서쪽은 치안이 좋지 않은 편이니 일몰 이후에는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파라이소 항구 도시 역사 지구
발파라이소는 200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발파라이소 항구 도시 역사 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칠레 발파라이소주의 주도이며 산티아고의 북서쪽 약 190km 지점에 있는 남아메리카 최고의 무역항입니다. 발파라이소 항구 도시 역사 지구는 19세기 후반 라틴아메리카의 도시 계획과 건축 발전의 탁월한 사례입니다. 1848~1858년 미국의 골드러시 시기에 미국과 유럽을 드나드는 배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학교, 교회 등을 이민자 자국의 형식으로 건설하였으며 이러한 방식은 도시의 건축에 독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자연환경이 원형극장처럼 도시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교회 첨탑이 점점이 박혀 있는 언덕과 도시의 주택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도시는 평원과 주변 언덕으로 구성되어 있고 5개의 주요 지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지역은 라 마트리스교회와 산토 도밍고 광장이 언덕과 평야 사이에 있습니다. 2 지역인 에차우렌 광장과 세라노 거리는 대부분 상업지구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프라트 부두와 소토마요르 그리고 후스티 시아 광장과 해양 박물관 지구인 3 지역의 광장 주위에는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보여 주는 행정 및 서비스 건물들이 있습니다. 4 지역인 프라트 거리와 투리 광장 지역은 산기슭의 작은 언덕 주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각형의 블록 빌딩들이 있는데 이런 빌딩들은 크기와 표현 형식에서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5 지역은 알레그레 언덕과 콘셉시온 언덕은 우리 올라 거리로 분할되며 하나의 단일한 이웃 지역을 형성합니다. 이 지역에는 광장과 전망대, 계단, 정상의 엘리베이터 정류장 등 다양한 형태의 공공장소가 있습니다. 한때 부유한 상인과 유럽 이민자들의 본거지였던 이 지역은 현재 갤러리, 카페. 호텔 등으로 가득 차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식미지 시대 건물이 늘어선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상징적인 소토마요르 광장을 방문하고 해양박물관과 같은 문화적 명소를 탐험할 수 있으며 고요한 공원과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
발파라이소는 도시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관광명소가 많은 도시로 유명합니다. 이 글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그중 하나는 노벨상 수상자인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세 번째 부인과 함께 살았던 라 세바스티아나입니다. 이 집은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너무 높거나 낮지도 않으며 조용히 글쓰기에 적합한 집입니다. 현재는 그의 삶과 작품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콘셉시온 언덕을 방문해 보십시오. 발파라이소에서 전망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언덕입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템플레만 거리 주변에 다양한 그라피티 아트 갤러리와 레스토랑, 호스텔 등이 몰려 있어 관광객들이 늘 붐비는 곳입니다. 또 다른 유명한 명소는 소토마요르 광장입니다. 광장 중앙에 이끼께 영웅 기념탑이 서 있는 곳이며 쁘랏 부두와 칠레 해군 총사령부 건물 사이에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프리 워킹 투어가 출발합니다. 방문 시 참고하십시오. 그다음으로 원래는 궁으로 지어진 건물이지만 1941년 박물관으로 바뀌어 유럽과 칠레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발파라이소 시립 미술관도 방문해 보십시오. 그리고 지역 대학생들이 골목길을 따라 그려놓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오픈 에어 뮤지엄에서 젊은 영혼들의 창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발파라이소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만과 주변 언덕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결론적으로 발파라이소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칠레 발파라이소의 기초 정보를 알아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항구도시 역사지구를 살펴보고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몇 가지 명소들을 소개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발파라이소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