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동남아 최대의 비즈니스 도시이며 수많은 골프장과 몰디브만큼 아름다운 천 개의 섬이 있는 곳입니다. "승리의 도시"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자야카르타"에서 파생된 자카르타는 역동적인 경제활동과 문화 교류의 활기찬 중심지로서 그 이름에 걸맞게 살아있습니다. 자카르타의 어원과 인기 있는 여행 코스 그리고 경제와 교통을 살펴보면서 자카르타의 실체에 더 깊이 탐구해 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어원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자카르타는 '커다란 두리안'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어원을 살펴보면 순다 왕국의 중요한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고대 항구도시 순다 켈라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자카르타는 썰물과 흐름에 따라 다른 사회의 유입으로 형성된 일련의 변형을 경험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도시는 힌두교, 불교 지역인 타루 마나 가라에서부터 이슬람 술탄국인 데막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영향을 받았습니다. 자카르타라는 이름은 '승리의 도시'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인 '자야카르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전략적 중요성과 번영을 상징합니다. 그 후, 자카르타는 이슬람 술탄국 데막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결국 17세기에 네덜란드의 식민지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야카르타'는 네덜란드 점령 이전 반튼 술탄국이 사용한 지명인데, 자야카르타라는 이름이 쓰이기 이전에는 '순다클라파'라고도 불렸습니다. 옛날에는 작은 항구도시였지만 1619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기지로 사용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네덜란드의 정부 하에서 이 도시는 "바타비아"로 이름이 바뀌었고 네덜란드 동인도 제도의 행정 중심지로 표면화되어 이 지역에서 상업과 통치의 중심지로서의 중요성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바티비아'는 네덜란드의 선조 격 되는 민족들 중 하나인 게르만족의 일원 바타비족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20세기에 인도네시아가 독립하고 나서야 이 도시는 주권과 공적 정체성의 새로운 시기를 상징하는 원래 이름인 자카르타를 되찾았습니다. 현재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수도의 탄력성과 역동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며 원주민 유산의 기본 요소와 식민지 과거의 흔적을 혼합한 활기찬 도시로 서 있습니다. 자카르타의 사회 역사의 잔재는 여전히 옛 도시 지역인 코타 투아의 건축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코스
자카르타로의 여행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분주한 시장과 길거리 음식 가판대 그리고 다양한 이웃들이 제스처를 취하는 도시 거리의 활기찬 축제에 몰입함으로써 여행을 시작하십시오. 먼저 도시 경관의 전경을 제공하는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 선언을 기념하며 세운 탑인 모나스 타워와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크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사원인 이스띠꾸랄 이슬람 사원을 방문함으로써 자카르타의 예술적인 풍경을 감상해 보십시오. 모나스 타워는 높이 137m로 시내 관광의 지표로 삼는 곳이며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찾는 명소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15m의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아랍어로 자유 또는 독립이란 뜻의 이스띠꾸랄 사원은 1950년에 건걸 계획이 되었고 1961년에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에 의해 착공되었습니다. 약 2만 명의 신자가 예배를 볼 수 있는 규모이며 비이슬람 신자도 내부 견학이 가능합니다. 단,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고는 출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원에서 지급해 주는 복장으로 환복 후 입장 가능하다는 것을 참고하십시오. 자카르타의 역사를 맛보고 싶다면 세월의 연륜이 한아름 묻어나는 자카르타 북쪽에 위치한 구시가지 '코타 투아' 지역으로 도보 여행을 해보십시오. 19세기말 처음 설립된 코타 기차역을 출발점으로 해서 코타 투아 중심부에 있는 파타힐라 광장을 방문해 보십시오. 일본 군대가 머물렀던 파타힐라 광장은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를 나타내는 장소입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를 빠르게 돌아보고 싶다면 대통령 영부인인 티엔여사의 아이디어로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같은 세계의 자랑거리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작은 인도네시아 타만 미니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제 및 교통
인도네시아의 경제 중심지에 있는 자카르타는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경제에서 기회를 찾고 있는 국내 기업과 초국가적인 기업들을 끌어들이면서 금융 및 상업 중심지의 역할을 합니다. 다국가적인 기업에서 번창하는 신생 기업에 이르기까지 자카르타는 기업가 정신과 발명을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카르타의 지역총생산은 인도네시아의 모든 행정 구역 가운데 1위이며 경제적 위상은 타 지역과 비교할 때 더욱 두드러집니다. 자카르타 하나로만 경제 규모가 페루, 그리스 또는 뉴질랜드 전체에 필적한 수준입니다. 인구 천만이 넘는 크고 아름다운 규모의 도시이니 만큼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합니다. 대중교통 시설이 열악하여 주로 이용되는 수단은 자동차나 오토바이입니다. 팔렘방과 함께 2018년 아시안 게임의 공동개최지이기도 했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을 우려하여 경전철과 같은 교통 시설을 확충하였지만 제대로 완비하지 못해 아시안게임 개최 후 교통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항공 교통으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미리미리 대비하고 출, 퇴근 시간은 피하고 가능한 비 오는 날도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카르타는 단순한 자본의 거대 도시 이상으로 역사와 문화 및 기회가 활기차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무역소로서의 소박한 기원부터 번성하는 대도시로서의 현재 상태에 이르기까지 자카르타는 풍부한 유산을 보존하면서 현대성을 수용하며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이 도시의 주요 명소를 탐험하든 다양한 요리를 맛보든 번화한 거리를 거닐든 자카르타는 여행객들에게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러니 자카르타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계획해 보십시오.